1. 머릿말
시설 하우스가 없고, 재배마당 공간이 없는 기초입문 동호인들에게,
필자가 직접 샘플포기를 기르면서, 과정을 촬영하고 스캔하여,
가정 처마끝에서도 몇화분 기를 수 있는 기초코스를 예제로 안내합니다.
2. 원통에 올리기.
① 밀집 생활을 하는 도시인 들은, 하우스나 앞마당이 없어서, 국화를 기르지 못한다고들 합니다.
대작이나 대형조형물은 못해도, 소국분재는 소품입니다.
원통재배로 소국분재를 기르면, 처마 밑에서도, 주위를 깨끗하게 충분히 취미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② 아래의 사진은, 3월 15일경.
가을부터 월동 관리해 온 포토의 손아모종입니다.
③ 아래의 사진은 포토의 흙을 털어낸 뿌리 뭉치입니다.
가석 대신에 음료수 공병을 사용한 포기입니다.
④ 아래의 사진과 같이, 한 두포기는
PVC원통
농업관수용 호스(Hose)
대나무 원통
등에 심어서 아파트 베란다나, 집 처마끝에서 관리하고,
포기수가 많은 동호인은, 하우스에서 관리를 합니다.
⑤ 윗부분의 세력이 좋아야, 대상적으로 뿌리도 아래로 힘차게 자라 내립니다.
때문에 주된 1줄기를 선택해 놓고, 다른 가지와 줄기들도 약간의 견제를 하면서,
왕성히 자라도록 관리하면, 품종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뿌리가 아래로 굵고 길게 힘차게 뻗어 내려갑니다.
⑥ 처음 모종을 옮겨심은 후, 뿌리가 활착할 때까지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원통의 위쪽으로 관수합니다. 한 달 후, 뿌리가 원통 높이의 반 정도로 자라내립니다.
⑦ 이때부터 위로는 너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 절수하고,
아래의 사진과 같이, 대부분의 물과 액비는 아래로 관수합니다.
그러면 뿌리가 물을 찾아 비료를 따라 급속히 아래로 자라 내립니다.
3.적심
① 4월 10일 경에, 활착하여 자라면서, 마디마다 곁가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② 이때, 사진과 같이, 모종의 10cm 정도 높이에서, 1차 순지르기 합니다.
③ 1주후, 곁가지가 마디마다 나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그대로 두지 말고,
제1枝와 제2枝가 유용한 V자형 2갈래로 되도록 손질하여 도와주어야 합니다.
4. 제1枝 만들기.
① 4월 25일, 아래의 사진과 같이, 잘 자라서 완전히 2갈래로 되었습니다.
품종에 따라서 [백조]등의 품종은 V자 형으로 자라고
[아리수]등의 품종은 양쪽으로 수평으로 2분지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아리수 품종인데, 명패가 백조로 잘못 꽂혔습니다.
② 4월 28일, 아래의 사진과 같이,
주간을 16번 알루미늄선으로 감아올려 지주대에 고정하고,
③ 그 끝을 2차 순지르기 합니다.
④ 아래쪽 알루미늄선은 곁가지로 건너와서, 안전대 감기를 하면서,
제1枝를 좌측으로 수평 가까이 내립니다. 제1枝 만들기가 끝났습니다.
※ 위와 같은 방법이, 다음의 2枝. 3枝. 4枝. 에서도 꼭같이 반복됩니다.
5. 제2枝 만들기.
① 아래의 사진에서 제1枝의 알루미늄선을 풀어주고, 보조막대를 설치하여 보호관리 합니다.
② 5월 25일, 제1枝와 같은 방법으로, 제2枝도 오른쪽으로 유인해 내립니다.
6. 제3枝 만들기.
① 위의사진에서, 예정 3枝와 주간이 V자로 2갈래로 되었습니다.
② 6월 5일 아래의 사진에서, 같은 방법으로
제3枝를 좌측으로 유인해 내리고,
주간을 위로 유인 고정하고, 끝을 4차 순치기합니다
7. 제4枝 만들기.
① 6월 30일, 아래의 사진에서, 같은 방법으로, 제4枝를 우측으로 유인하고,
② 수관지(樹冠枝)를 올려 순질러서, 두관(頭冠)을 만들어 얹을 준비를 합니다.
③ 잘 하려면, 초봄에 시작을 앞당겨서, 6월 말일까지는 제4枝 만들기를 끝내고,
7월부터는 곁가지를 받으면서, 수관을 만들고, 삼복(三伏) 더위를 피해야 합니다.
8. 돌에 올리기.
① 7월 1일, 삼복더위 전에 작업을 합니다.
복더위가 오기 전에 뿌리가 활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국화뿌리의 생육 상한계 온도는 27℃입니다.
삼복(三伏) 중에 작업한 포기는, 특별관리하지 않으면, 지온(地溫) 관계로 패사율이 높습니다.
② 아래의 사진과 같이, 끈을 풀고, 원통을 열어 재칩니다.
③ 아래의 사진과 같이, 흙을 털어내고 뿌리를 점검합니다.
④ 다음은 아래의 사진과 같이, 분재수를 돌 위에 올려놓고, 돌의 모양에 따라 뿌리배분을 구상합니다.
⑤ 좋은뿌리 줄기는 관상용으로 돌 앞으로 배분하며,
나머지는 뒤로 보내어, 생육의 기본 뿌리로 관리합니다.
9. 분재수 돌에 앉히기.
① 생명토나 점토로 분재수를 돌에 안착시키는 방법을 주로 많이 이용합니다.
② 근간에는 실리콘으로 분재수를 돌에 안착시키기도 합니다.
③ 여기서는 또 다른 방법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돌의 분재수 앉힘 자리와 뿌리 밑둥 사이에, 강모래 대립(차돌모래)을 몇 알 채우고,
강력본드를 차돌모래에 몇 방울 품어줍니다.
④ 돌위에 노출된 뿌리부분에서,
아래로 화분흙에 도달하지 못하는 뿌리는 모두 제거하고
기타 실뿌리 털뿌리도 모두 깔끔하게 제거합니다.
⑤ 다듬은, 돌 위에 노출된 뿌리줄기에도 강력본드를 한 줄기에 한두 방울 찍어 묻혀 줍니다.
돌과 접촉된 뿌리의 일부 피질과 돌 표면의 접착이기 때문에 성장에는 지장이 없으나,
일단 응고되면 다른 돌로 옮기지는 못합니다. 때문에 심사숙고 후에 작업해야 합니다.
⑥ 뿌리의 배치가 끝났으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돌 계곡이 깊어서 뿌리가 들뜬 곳은 스치로폴로 압착하면서,
값싸고 구하기 쉬운 화훼 묶음끈(칼라타이)으로 돌에 임시로 꽉 돌려 맵니다.
⑦ 아래의 사진과 같이, 균형잡고 다듬고,
1시간 후에 돌에 묶은 끈들을 모두 풀어 준 상태입니다.
⑧ 현 시점이 7월 5일 입니다. 7월, 8월, 9월, 3개월의 시간여유가 있습니다.
뿌리가 활착하고, 성장의 활력이 강력한 당년재배 분재수입니다.
⑨ 지금부터 손질하여 여러가지 수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석부 사간작, 석부 현수작, 석부 현애작의 수형 만들기를 간단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10. 석부 사간작(斜幹作) 수형잡기.
① 아래의 사진에서,
원줄기를 조금 경사지게 길러 올리고
제1枝를 너무 길지 않게
② 제2枝와 제3枝 제4枝도 다듬고,
③ 수관지(樹冠枝)도 조금 길러 올려서,
④ 직삼각형 점선 안에 들어가도록 손질하면,
석부 사간작(斜幹作)의 기초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11. 석부 현수작(縣垂作) 수형잡기.
① 현수(懸垂)의 주제(主題)는 제1枝이고,
원줄기는 부제(副題)입니다.
이름 글자 의 뜻 그대로, 제1枝를 절벽 아래로 정상보다 약간 더 길게 늘어지게 하고,
원줄기는 바로세우는 작품입니다.
② 다음의 사진은, 7월 5일 현재 상태입니다.
지금부터 마지막 손질로 현수작의 수형을 만듭니다.
③ 먼저 제1枝 다듬기에 중점을 둡니다.
제1枝가 너무 길어도 좋지 않지만, 다른 가지와 균형을 보아서 조금 더 길러내려도 될 것 같습니다.
④ 아래의 사진에서, 제1枝는 조금 더 길러 내리고,
제3枝와 제4枝는 조금 짧게, 두관은 약간 더 높여 만들어서,
아래의 사진의 직삼각형 점선 안에 들어가도록 손질하면,
석부 현수작의 기초수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12. 석부 현애작(懸崖作) 수형 만들기.
① 아래의 사진에서, 위쪽 제2枝, 제3枝, 제4枝, 수관지(樹冠枝)는 없는것으로 생각하고 .
② 몸통(주간) 전체를 아래로 늘어 트린 형을 만들고,
③ 밑둥(이 그림에서는 위쪽)의 과굉간(鍋肱稈)부분을,
제1枝에 해당하는 가지를 수관형식으로 다듬어서 은폐(隱蔽)합니다.
④ 앞으로 7월, 8월, 9월, 3개월 동안 곁가지들을 더 길러서 손질하면,
좋은 석부현애의 기초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고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 국화소리(강창학 지음/초성출판사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