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우리 가족은 태백 석탄 박물관에 방문했다. 서울에서부터 2~3시간동안 차를타고 달렸지만, 박물관이 기대가 되어서 많이 지루하지는 않았다. 도착하고 한 5분정도 걸으니, 석탄 박물관이 보였다. 입구 옆에 석탄 조형물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우선 우리 가족은, 1층부터 관람하였다. 1층에는 반짝이고 화려한 광물들이 보였다.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했다보니 피곤했는데, 반짝이는 광물들을 보니 눈이 번쩍 뜨였다. 그리고 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계단과 승강기라는 선택지가 있었다. 그러나 오래 걸어서 다리가 아팠기 떄문에, 승강기를 선택했다. 근데, 승강기를 타러가는데,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이 몰려있었다. 처음에는 엥? 싶었지만, 타보니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승강기 내부에 있었다. 실제로는 우리가지하1층으로 내려가는거였는데, 승강기 화면에는 -50층, -100층...이런식으로 떠서 실제로 우리가 광부들처럼 지하 깊숙한 곳으로 내려가는 것 같았다.
드디어 우리는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지하로 왔다. 지하에는 광부 조형물들이 있었다. 관람을 하면서 부모님이 알려주셨는데, 옛날에는 광부일을 할 때, 안전이 보장 되어있지 않았다고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부분들은 가족들을 위해 그런 환경에서 그 고된일을 하셨다고 하셨다. 그 말을 들으니, 아무리 옛날이라고 하더라도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시는 광부분들이 존경스럽고, 멋져보였다.
박물관에 방문하고 우리가 이토록 당연하게 사용하는 석탄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어떻게 석탄을 캐는지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석탄을 사용할 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사용하겠다고 다짐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