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시작인 일요일에 나는 우리가족과 함께 공주에 위치해있는 절인 마곡사에 갔다. 우리가족은 마곡사에서 더위를 식힐 겸 절과 관련된 체험을 하려고 절을 들렀다. 우리는 할머니댁에서 40분 정도 이동한 뒤, 점심을 먹고 마곡사에 갔다.
마곡사 입구에 들어서니 웅장한 대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대문의 웅장함에 입이 떡 벌어졌다. 대문을 지나서 우리는 마곡사 안쪽으로 들어와 '대웅보전'이라는 부처님동상이 있는 곳에 들어가 부처님 동상께 절을 드렸다. 할아버지께서 부처님 동상께 절을 드리는 법을 가르쳐주셨는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절과 비슷했다. 대웅보전을 떠난 뒤, 우리는 마곡사를 관통하는 계곡에서 더위를 식혔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더위가 싹 달아났다. 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계곡을 떠났다. 우리가족은 마지막으로 마곡사에 머무셨던 백범 김구선생님에 대해 알아보았다. 김구선생님의 흔적이 이 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절을 들르니 좋았다. 마곡사에 들르니 내 어께에 진 짐들이 사라진 듯 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