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
겨울나그네 / 겨울나그네
겨우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울밑의 햇살 받고 핀 꽃처럼
나이테 짙은 나무처럼
그렇게 자란 세월이라는 나무 된
네 모습 내 모습, 시간이 빠르게 갔다.
단발머리 중학생 쯤일거다.
식구가 할머니 산소에서 찍은 사진.
삼각대에 세운 카메라 시간 정하고 찰깍.
오로지 흰색과 검은색 교복과
단발머리만을 하고 다녔던.
아마 커트는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당시 커트는 생각도 못했던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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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그네 / 겨울나그네
겨우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울밑의 햇살 받고 핀 꽃처럼
나이테 짙은 나무처럼
그렇게 자란 세월이라는 나무 된
네 모습 내 모습, 시간이 빠르게 갔다.
단발머리 중학생 쯤일거다.
식구가 할머니 산소에서 찍은 사진.
삼각대에 세운 카메라 시간 정하고 찰깍.
오로지 흰색과 검은색 교복과
단발머리만을 하고 다녔던.
아마 커트는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당시 커트는 생각도 못했던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