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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숲

작성자겨울나그네|작성시간26.06.13|조회수4 목록 댓글 0
도심 숲 / 겨울나그네



기나긴 길
이정표도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걸었던 길에서 만난
새로운 모습들

이적지 한 번도 본 적 없던
이방인 되어 낯선 도시를
다니며 보았던 모습들이
어느 순간 내게로 다가와
손을 잡아 같이 가자 한다.

신선한 꽃내음이 있고
방랑하는 개도 반기는 길을 지나
들어선 곳에서
숨을 흠뻑 들이쉬듯이 공기를 마시고
새롭게 다가오는 하늘과
회색빛 도시가 만든
형형색색의 건물이 꽃 핀
숲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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