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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나라

작성자이성경|작성시간26.06.17|조회수7 목록 댓글 0


내 마음의 나라 / 이성경 꽃이 아름다운 것은 삭막한 곳을 화사하게 물들이기 때문이다. 꽃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곳 화사함에 눈과 마음이 이끌리는 곳 마음밭으로 들어간다. 새와 나비가 날아다니며 지저귀고 벌들이 꿀을 모아들였다가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어 좋은 마음밭으로 들어간다. 드넓은 대자연을 벗 삼아 노니는 관이 향기롭다고 했던 어떤 시인의 사슴이 있고 녹음이 우거져 이리저리 날리며 꽃향기를 전하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자리를 깔고 누워 그 모든 것을 음미하고 느껴본다. 행복의 장막을 펼치고 캔버스 삼아 사랑과 웃음과 기쁨을 마음껏 그려 넣어 단단히 다지고 넓고 넓은 하늘을 당겨와 대지에 붙여 어떤 화가도 그릴 수 없는 그림을 그린다. 숲이 다가와 녹음을 더욱 짙게 만들면 동화 이상의 나라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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