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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풍경

작성자이성경|작성시간26.06.19|조회수6 목록 댓글 0


변함없는 풍경 / 이성경 손에 닿을 듯 가까이에 닿을 듯 몽글거리며 다가오는 구름에 손을 뻗어보았다. 뭉게구름은 포말 되어 흩어지고 운무 되어 공중으로 퍼져나갈 때 빗소리 청아하게 들려온다. 푸른 하늘가 언제나 나타나는 새 한 마리 은빛 날개 반짝인다. 새벽이면 알람 되어 울려퍼지는 낭랑한 새들의 지저귐 새벽이 왔다. 동이 텄다. 일어나야 할 시간이다. 날마다 변함없이 만들어지는 풍경화에 눈을 뜨고 귀를 연다. 날은 이제 해가 높이 뜬 한낮 오후 연파란 색을 칠하며 하늘은 잔잔히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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