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사진은 인터넷에서 가져온 것에 두 애 어릴 때
사진을 합성해 놓았지만
실제로 두 애가 어릴 때 거의 날마다 부천역에 있는
교보문고에 데리고 다니면서 책을 읽게 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다양한 책은 교보문고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다.
만화라도 역사적인 것들이나 어떤 상황에 대한 지식이
있는 '~에서 살아남기'라든가 '마법 천자문' 가끔은
애들이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로 만든 '메이플 스토리' 같은
책이었다.
그리고 동화책과 위인전, 자연이나 과학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나를 위한 책에서 두 애를 위한 책으로
바꾼 시기였다. 그렇게 나만의 방법으로 유치원 시절의
교육을 했다. 학습지는 기본으로 했으니 학교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했다고 할 수 있다.
두 애는 특히 과학 실험하는 것을 좋아하고 재미있어했다.
큰애는 4살 때 시작했고 그 영향으로 작은애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을 익혀 혼자서 책을 읽었다.
큰애는 부담을 갖고 했지만 작은애는 부담을 느끼지 않아
그만큼 빨리 익혔을 것이다.
그런 날들도 두 사업과 교육에 관해서 관심 없던
애들 아빠로 인해 오히려 나에게 독화살이 되어 왔던
두 애에 대한 내 나름의 교육이 되었지만 그것만큼은
후회하지 않는다.
어릴 때 책을 많이 읽게 해주셨던 친정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나 역시 책을 좋아했고 두 애에게 해주었던 것인데
기본 교육에 관해서만큼은 좋은 것은 친정부모에게서 배웠고
자라온 환경이나 가치관과 인생관 그리고
문화적인 차이에서 전혀 달랐던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최악의 상황들도 만났기에 그것만큼은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