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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속성

작성자겨울나그네|작성시간26.06.23|조회수3 목록 댓글 0


계절의 속성 / 이성경 지금도 바람은 고요하고 잔잔하게 감싸고 햇살은 창가로 다가와 은은한 빛으로 물을 들인다. 대낮의 뜨거운 열기가 서서히 깊어가는 계절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 바람이 다가와 손수건을 내미는 그늘 여전히 계절이 특유의 속성을 나타내는 오후, 날실과 씨실이 만드는 섬유처럼 무늬속에 숨어있는 오묘함이 뿜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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