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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주권을 빼앗기는 과정을 설명하고 문서로 증명하는 책"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한국 역시 중국의 속국이 된다"
(밑에 책 내용 요약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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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조용한 침공>은 클라이브 해밀턴이라는 호주 교수가 쓴 책인데요
2016년 중국인들이 호주 정치인들에게 돈을 먹인 사실이 들통난 걸 계기로 중국 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때 이미 주변에서 '중국이 호주를 속국으로 삼으려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교수 본인은 그 말이 황당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조사해보니까 진짜였던 거죠
중국에게 돈 먹은 정치인과 방송국, 대학 교수들의 이름을 시원하게 깐 이 책은 출간 즉시 호주와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 영향을 주었고
심지어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였다고 합니다
호주, 미국, 일본 다 아는데 우리만 모르면 안 되잖아요
문제는 이 책이...
두께의 압박이 상당해요
500페이지......................
먹고 살기도 바쁜데 이 500페이지짜리 책을 모두가 시간내어 읽긴 힘들죠
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신 읽고 요약해왔습니다
제가 요약한 것 외에도 '엥 이거 완전 한국 얘기 아니냐' 싶은 내용이 많으니 시간되시면 일독을 권합니다
(혹시 몰라 말하는데 책 바이럴 아닙니다
왜냐면 이 책은 절판됐거든요
파는 곳이 없으니 바이럴을 할 수 없죠
21년에 출간되고 5쇄까지 찍었으면 인기 있었던 것 같은데 벌써 절판이라니...
한국인들이 이 책을 안 읽었으면 하는 중국의 조용한 침공에 당했나?ㅎ)
그럼 시작
[중국의 목표]
: 호주, 한국, 일본을 미국과 떼어놓고 동맹을 약화시키는 것
(1) 이 목표를 위해 유치원생 때부터 중국 전국민 세뇌 교육
"우린 원래 아시아의 다른 민족들보다 우월한데, 100년간 서양과 일본에게 억울하게 당해왔다! 이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라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다! 승자는 우리 중화민족이다!"
이런 히틀러 스타일 역사 교육을 통해 전국민에게 한을 퍼먹이고 외국에 대한 피해의식을 키워 똘똘 뭉치게 합니다
(2) 그리고 이렇게 세뇌가 끝난 중국인들의 해외 이민을 적극 권장
이들이 외국으로 퍼져 자발적으로 단체를 만들고 조직적으로 행동하며 적극적으로 중국을 변호하는 단체 및 댓글부대가 됩니다
똑똑한 인재가 해외로 나가는 걸 중국은 인재 유출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외국의 좋은 시설에서 똑똑한 사람들과 연구해 성과를 내면 그게 곧 중국의 성과가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이것을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기술 절도라고 부릅니다)
"좀처럼 인정하지는 않지만, 중국이 지금까지 이룩한 놀라운 경제 성장은 대부분 옳지 못한 방법으로 취득한 외국 기술 덕분이다."
(3) 한국에서 태어나 쭉 한국에서 자랐어도, 중국어를 한 마디도 못하더라도
'여권 색에 상관 없이' 중국 피가 섞였으면 모두 중국에 충성해야 하는 중국의 아들딸로 보고,
이들의 애국심이 중국을 향할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현지 영사관을 동원해 가족 압박, 위협, 돈 퍼주기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뇌합니다
(이를 담당하는 중국정부 부서가 따로 있어요)
(4) 이 해외 중국인들이 자기들끼리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댓글부대 등으로 여론을 장악하고
현지의 정치인, 언론, 노동조합, 시민단체, 대학에 돈을 뿌리며 길들입니다
(특히 시민단체에 그렇게 돈을 퍼준다고 하네요)
이 해외 중국인들이 높은 자리에 올라 자신의 영향력으로 중국 문화를 홍보하며 외국 사회를 내부에서부터 중국화하는 게 중국의 전략입니다
(5) 이 과정에서 누군가 눈치를 챈다?
음모론자, 과민반응,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 과격시위대 프레임을 씌워 입을 틀어막습니다
(6) 보복이 무서워 스스로 검열하고 입을 다물게 합니다, 경제를 인질로 잡습니다
댓글부대 있죠? 언론과 정치인한테 돈 먹였죠? 걔들로 하여금 은근슬쩍 중국을 찬양하는 여론을 조성해서
"중국은 성공으로 가고 있다
중국이 뜨는 건 막을 수 없고, 우리에겐 힘이 부족하다
중국이 우리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므로 비위를 거스르면 안 된다"
고 대중이 믿게 만들고 무력감을 심는 게 중국의 전략입니다
그럼에도 반중 정서가 생긴다?
오늘 주한중국대사가 그랬던 것처럼 자기들이 직접 우리를 위협합니다
이렇게요
(7) 장기적으로는 중국인이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어
중국을 지지하는 후보를 의회와 고위 공직에 진출시키는 일이 중국의 내부 공작에 포함된다는 사실이 문서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인이 투표...
이거 우리나라잖아요?
Q. 그래도 중국인들이 사업에 성공해서 돈이 많긴 한가보다
저렇게 돈을 뿌리고 부동산을 싹쓸이할 수 있다니
A. 현지 법을 무시합니다.
호주 현지의 동물복지법, 폐기물법, 노동법을 하나도 지키지 않고 중국인을 들여와서 불법노동을 시켰다고 합니다.
규칙을 어기는데 돈을 못 벌면 그게 더 웃기죠
Q. 그래도 중국이 힘이 있긴 해 경제적으로 보복도 할 수 있고
A. 경제적으로 보복하면 우리만 손해보는 게 아니라 중국도 똑같이 손해입니다.
그런데 호주, 한국과 달리 중국은 공산당이 집권한 국가기 때문에 기꺼이 국민들과 기업이 고통을 감수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는 저렇게 하면 난리날 텐데, 중국은 국민들이 찍소리도 못하니까요.
Q. 에이 아무리 그래도 외국에서 태어나 중국어 한 마디도 못하는 2세들이랑 기업들이 저렇게 자발적으로 나라에 충성하고 중국을 홍보해준다고? 말도 안 돼 음모론
A.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연결된 건 화웨이 회장도 인정했습니다.
근데 정작 호주인들이 '에이~ 이게 무슨 스파이 소설이야?' 이런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게 바로 중국이 노리는 겁니다.
증거가 있는데도 여전히 에이~ 설마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국적을 의심해봐주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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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호주에서 이 책이 출간되는 걸 막으려고 했고
실제로도 거의 성공할 뻔했지만
끝내 책은 출간되었고
이후 호주 대중들은 정신차리고
중국 돈 받은 정치인들을 낙선시키고
미국, 영국, 호주 간의 동맹을 결성해 미국과의 동맹을 공고히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호주보다 못한 게 뭔가요?
호주가 했으면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늦었다? 우리 이미 중국에게 먹혔다?
아니요?
책에 나온 꼴만 보면 호주가 우리보다 더 늦었습니다
우리 안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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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책 추천 끝.
-클라이브 해밀턴의 <중국의 조용한 침공>, 지금 전국 도서관에서.
(서점 가지 마세요! 서점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