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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속보] 美정부 ‘미토스 권한 취소’, 한국 기업 때문?…“명단서 ‘중국 연계 의심’ 한국 통신사 발견”

작성자Happy|작성시간26.06.16|조회수30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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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계의심 기업과 기술공유’ 논란”
“이후 앤트로픽 수출통제 검토”

앤트로픽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앤트로픽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미토스5’와 ‘페이블5’를 공식 출시하기 전 단계에서 한국 기업의 미토스 권한이 취소된 데에는 일부 ‘중국 연관 기업’ 의혹을 받는 한국의 한 통신사가 명단에 포함된 사실이 발견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도됐다.

1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서 인용된 백악관 당국자들에 따르면 몇주 전 앤트로픽은 최신 AI 모델 ‘미토스’에 대한 사전 접근 권한을 부여받는 111개 조직 명단을 트럼프 행정부에 제출했다. 이어 미 행정부는 명단을 검토한 뒤, 승인했다.

이후 앤트로픽은 추가로 약 50개 조직이 접근 권한을 받았다고 뒤늦게 밝혔다. 하지만 회사 측이 명단에 새로 올린 조직들의 정체를 한동안 공개하지 않자, 행정부는 수출 통제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트럼프 행정부가 마침내 앤트로픽이 넘긴 명단에 중국과 연계됐다는 의혹을 받는 ‘한국의 한 통신사’가 포함된 사실을 발견했다는 게 당국자들의 전언이다.

앤트로픽 측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앤트로픽이 해당 한국 기업의 미토스 권한을 신속히 취소했다고 WP에 밝혔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앤트로픽이 미토스 개발 사실 공개 뒤, 출범시킨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체다.앤트로픽은 ‘미토스5’와 ‘페이블5’를 공식 출시하기 전 단계에서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일부 해외 기관, 기업이 미토스를 사전에 쓸 수 있게 허용했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미토스가 악의적 해커에 의해 오용될 것을 우려해, 검증된 기업·기관에 모델을 선제 제공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중국과의 연계성을 의심 받는 한국 기업을 통해 촉발된 이번 사태의 후폭풍은 더욱 컸다. 앤트로픽의 기술 보호 능력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의 신뢰도에서 흠집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WP는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연계 의혹을 받는 기업과 기술을 공유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이 회사에 대해 서비스 중단을 강제하기 몇주 전부터 이미 수출 통제를 검토해왔다”고 전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가 터진 이후, 미 정부는 앤트로픽의 최상위 AI 모델 ‘미토스5’와 ‘페이블5’에 대해 외국의 기관·개인이 접속할 수 없도록 하는 수출 통제 지침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앤트로픽도 해당 지침 준수를 위해 일단 모든 이용자에 대해 ‘미토스5’와 ‘페이블5’ 서비스를 즉시 중단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32116?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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