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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단오의 유래부터 음식, 전통 놀이까지 알아보기

작성자스위치|작성시간26.06.19|조회수118 목록 댓글 0

 
 

오늘(음력 5월 5일) 양력 6월 19일은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 중 하나인 단오(端午)입니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한해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단오의 유래, 대표적인 음식, 그리고 전통 놀이에 대해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1. 단오의 유래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다섯오(五)와 통하여 '초닷새'라는 뜻을 가집니다. 즉, 음력 5월 5일을 의미합니다.

과거 농경 사회였던 고대 마한 시절부터 5월에 씨뿌리기를 마치고 신에게 제사를 지내며 가무와 음주를 즐기던 풍습에서 유래했습니다. 여름을 맞이하기 직전, 비가 알맞게 내리고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며 더위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명절입니다.

 
 

 


2. 단오에 먹는 음식
단오에는 더위를 이겨내고 액운을 막아주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수리취떡 (쑥떡): 단오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넙적한 수리취 잎이나 쑥을 멥쌀가루와 섞어 쪄낸 뒤, 떡살로 찍어냅니다. 이때 수레바퀴 모양의 문양을 찍어내어 '수릿날'이라는 단오의 다른 이름에 걸맞은 모양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앵두화채: 단오 무렵 제철을 맞는 앵두를 깨끗이 씻어 씨를 빼고, 설탕이나 꿀에 재워 두었다가 오미자 국물에 띄워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릴 때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제호탕: 오매육(매실 껍질을 벗겨 연기에 훈증해 말린 것), 사인, 백단향 등을 초로 끓여 냉수에 타 마시는 전통 음료입니다. 궁중에서 임금님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신하들에게 하사하던 대표적인 여름철 청량음료입니다.

 
 

 
 


3. 단오의 전통 놀이
단오에는 남녀노소 야외로 나와 양기를 받으며 다양한 놀이를 즐겼습니다.

그네뛰기: 주로 여성들이 즐기던 놀이입니다. 단옷날 외출이 비교적 자유로웠던 여성들이 화려한 한복을 입고 큰 버드나무 가지나 기둥에 매단 그네를 탔습니다.

씨름: 주로 남성들이 넓은 백사장이나 마당에서 힘을 겨루던 놀이입니다. 경기에서 이긴 최종 승자에게는 농경 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인 '황소'를 상으로 주었습니다.

창포물에 머리 감기: 놀이 겸 풍습으로, 백포(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얼굴을 씻었습니다. 창포 특유의 향이 악귀를 쫓고, 창포 성분이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며 비듬을 없애준다고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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