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立秋 ㅡ 계절 가을(윤6월) ㅡ 날짜 양력 8월 8일경 ㅡ대서와 처서 사이에 ㅡ관련속담 입추 때는ㅡ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
작성자경운이작성시간25.08.06조회수4,563 목록 댓글 0입추 立秋
분야 절기
계절 가을(음력 7월)
날짜 양력 8월 8일경
관련속담 입추 때는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
관련풍속 기청제(祈晴祭),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
양력으로는 8월 8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7월인데,
태양의 황경(黃經)이
135도에 있을 때이다.
대서(大暑)와 처서(處暑)의
사이에 들어 있으며,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
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이다.
이날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한다.
『고려사(高麗史)』 권50 지(志)4
역(曆) 선명력(宣明曆) 상(上)에
“입추는 7월의 절기이다.
괘(卦)는 리(離) 구사(九四)이다.
초후(初候)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차후(次候)에 흰 이슬이 내린다.
말후(末候)에 쓰르라미[寒蟬]가
운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입추가 지난 후의 계절의
변화를 잘 나타내는 말이다.
『고려사』 권6 「세가(世家)」 6
정종(正宗) 병자(丙子) 2년(1036)에는
“입하(立夏)부터 입추까지
백성들이 조정에
얼음을 진상하면
이를 대궐에서 쓰고,
조정 대신들에게도 나눠주었다.”
라는 기록이 있다.
이것은 입추까지는 날씨가
무척 더웠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고려사』 권84「지(志)」38에
“입추에는 관리에게 하루
휴가를 준다.”라고 하였다.
입추 무렵은 벼가 한창 익어가는
때여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야 한다.
조선 시대에는 입추가 지나서
비가 닷새 이상 계속되면 조정이나
각 고을에서는 비를 멎게 해달라는
기청제(祈晴祭)를 올렸다 한다.
입추는 곡식이 여무는 시기이
므로 이날 날씨를 보고 점친다.
입추에 하늘이 청명하면 만곡
(萬穀)이 풍년이라고 여기고,
이날 비가 조금만 내리면 길하고
많이 내리면 벼가 상한다고 여긴다.
또한 천둥이 치면 벼의 수확량이
적고 지진이 있으면 다음해 봄에
소와 염소가 죽는다고 점친다.
입추가 지난 뒤에는
어쩌다 늦더위가 있기도
하지만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때부터 가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이때에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어 김장에 대비한다.
이 무렵에는 김매기도 끝나가고
농촌도 한가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는
말이 거의 전국적으로 전해진다.
이 말은 5월이 모내기와 보리
수확으로 매우 바쁜 달임을 표현하는
“발등에 오줌 싼다.”와
좋은 대조를 이루는 말이다.
24절기 중, 13번째 절기로서
음력 7월 초순, 양력 8월
8~9일 경이다.
태양의 황경이 135˚에 위치하며,
가을에 들어선다는 뜻대로,
이날부터 입동 전까지를 가을로 친다.
24절기 가운데 대서(大暑)와
처서(處署) 사이에 드는 절기로,
순서로는 열셋째에 해당한다.
양력으로는 8월 7∼9일경,
음력으로는 6월 말경이며,
태양의 황경이 135°에 달하는
날이 바로 입기일(入氣日)이다.
동양의 역(曆)에서는 이날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로 친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
들었다는 뜻으로, 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는 하지만, 밤이
되면 비교적 선선한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
여름의 흙일도 끝나고 이제
서서히 가을채비를 준비
해야 할 시기이다.
옛날 중국에서도 입추의 15일
간을 5일씩 3후(三候)로 나누어
① 서늘한 바람이 불어 오고
② 이슬이 진하게 내리며
③쓰르라미가 운다고 하였다.
농촌에서는 참깨·옥수수를 수확하고,
일찍 거두어들인 밭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기 시작한다.
태풍과 장마가 자주 발생해
논에서는 병충해 방제가 한창이고,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느라 분주하다.
이 무렵부터 논의 물을 빼기
시작하는데, 1년 벼농사의 마지막
성패가 이 때의 날씨에 달려
있다고 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아직 남아 있는 늦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받아 벼가 누렇게 익어야
하는 시기이다.
이 때부터 처서 무렵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아야 풍작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바다에서는 달과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여 밀물과
썰물의 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사리
현상이 발생해 서남해안 지역의
저지대가 침수,
농작물이 해를 입기도 한다.
입추 무렵의 풍속으로는
'기청제(祈晴祭)'가 있다.
예부터 입추 무렵은 벼가 한창
여무는 시기이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것을
가장 큰 재앙으로 여겼다.
해서 각 고을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날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하늘에 기청제를 지냈는데,
성문제(城門祭)·
천상제(川上祭)라고도 한다.
즉 비가 닷새 또는 보름 동안
계속해서 내리면 조정이나
고을에서 비가 멈추게 해
달라고 제를 올렸던 것이다.
봄·여름에 가뭄이 계속되면서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을 때
비를 내려 달라고 지내는
기우제(祈雨祭)와는 반대
성격의 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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