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다방그시절ㅡ마담과 레지 이야기 3ㅡ 커피는 커피콩과 물의 온도ㅡ 추출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며 ㅡ커피의 기본은 에스프레소이다커피콩
작성자경운이작성시간23.08.12조회수1,326 목록 댓글 0
옛날 다방 / 그 시절 !!!
마담과 레지 이야기3
‘커피’란 잘 익은 커피 열매를
건식법(dry method)이나
습식법(wet method)으로
가공하여 파치먼트(parchment)
상태의 씨앗(seed)을 만든 뒤
탈곡(milling)하여 만들어진
생두(coffee green bean)를
볶은 원두(coffee roasted bean)를
그라인더로 갈아 물로 추출해
만든 음료이다.
커피는 커피콩과 물의 온도
추출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며
커피의 기본은 에스프레소이다.
‘커피콩’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
(Ethiopia)의 고원지대이며
세계적으로 커피가 생산되고
있는 지역은 남위(南緯) 25도부터
북위(北緯) 25도 사이로
이 지역을
‘커피 존’ 또는
‘커피벨트’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고지대일수록
고급품종의 커피가 생산된다.
이에 해발 600m 이하 지역
에서는 인스턴트 커피나
공업용 원료로 사용되는
‘로부스타’ 품종이,
800m 이상의 지역에서는
원두 커피용으로 사용되는
양질의 ‘아라비카’
품종이 생산된다.
키가 3~4m인 커피나무 한 그루는
1년간 6,000송이 이상의 새하얀
꽃을 피워낸다.
흰 꽃잎이 5장인
커피꽃은 개화기에는 커피 밭에
함박눈이 내린 듯 장관을 이룬다.
커피꽃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Always be with you)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한 잔의 커피에는 반드시
꽃향기가 있으므로 꽃향기가
풍성한 커피가
좋은 커피라고들 한다.
그러나 요즘의 다양해진
커피 맛과 향이 옛날 다방의
낭만적인 커피 맛보다 더 낫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모닝 커피라며 족보에도 없는
계란 노른자까지 곁들였으니.
커피를 한잔하고 마담과 레지의
환송을 받으며 다방문 나설 때의
우쭐해지던 커피 맛 외의
또 다른 그 맛을 요즘 사람
들이 알 수 있을까?
영화도 흘러간 영화가 정겹고
가슴에 와닿듯이
커피도 옛날
다방의 커피 맛이 한결
감미롭게 느껴진다.
나는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요즘 아이돌 노래들을,
요즘 젊은이들이
내 나이 되었을 때
청춘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는 방탄소년단 노래가
참 좋았는데” 라고 할까 하는
의문도 가져본다.
허긴 우리 부모님도 남인수
고복수 노래만이 노래였고
김추자, 송창식 노래는
소음일 뿐이었겠지만.
양장을 걸치고 카운터에서
무게 잡던 김 마담과
미니스커트 입고 아양 떨던
미스 박이라는 레지는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
그들도 그 시절을
그리고 있을까?
옛날 다방 / 그 시절ㅡ
마담과 레지 이야기 1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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