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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기

모란시장 가는길ㅡ 성남 모란민속시장ㅡ 모란민속시장은 성남에서 ㅡ 개설되는 전통시장이다ㅡ 남한산성의 남쪽에 있다는 의미에서 성남이라는

작성자경운이|작성시간25.02.14|조회수682 목록 댓글 0

성남 모란민속시장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79

모란민속시장은 성남에서

개설되는 전통시장이다.

성남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거의 유일하게 정기시장의

형태로 장이 서고 있으며,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모란민속시장은 13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고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늘날의 성남 지역은 오랫동안

인접한 광주에 속해 있었다.

남한산성의 남쪽에 있다는

의미에서 성남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 지역이 도시의 형태를

갖춘 것은 한국전쟁 이후의 일이다.

한국전쟁 이후 북쪽에서 월남한

피난민들이 대거 성남으로 이주했다.

서울시가 도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성남에 택지를 조성

하면서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했다.

인구의 증가에 발맞춰

상업 활동이 요구되었고,

시장이 곳곳에

개설되기 시작했다.

모란민속시장은

1962년에 개설되었는데,

조선시대부터 큰 규모였던 송파장의

장날을 물려받아 4, 9일에 장이 섰다.

모란민속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장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70년대였다.

이 무렵에 모란민속시장 외에도

성남의 여러 곳에 시장이 개설되었다.

오늘날 성남에는 정기시장인

모란민속시장 외에 24개의

상설시장이 개설되어 있다.

성남 모란민속시장은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정기시장이다.

1990년대에 기존의 장터가

좁아서 대원천을 복개한 곳에

조성된 주차장에 장터를

이전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모란민속시장은 13곳의

구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화훼부터 잡곡과 약초,

생선, 먹을거리, 채소 등

없는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되고 있다.

모란민속시장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서 개설되는 정기시장으로

모란장 또는 모란민속5일장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모란민속시장의 장날은 매월

끝자리가 4, 9일인 날이다.

모란민속시장의 개설 시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육군 대령이던

김창숙이 피난민들을

이끌고 성남 지역으로 들어온

이듬해인 1962년에 개설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당시 모란민속시장은 제대로 된

시장의 모습을 갖추었다기보다는

갑자기 늘어난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상업 공간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모란민속시장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갖춘 것은

1968년 서울에서 철거민들이

대거 성남으로 이주하게 되면서이다.

1970년대에 들어 수진교와

대원천에 이르는 길가를

비롯해 당시 모란예식장

주변을 중심으로 장이 섰다.

그리고 1974년에는 인근에

상설시장인 모란시장이 개설되었다.

모란민속시장은 역사적으로

보면 조선시대 후기에

전국 15대 시장으로 불렸던

송파시장의 명맥을 잇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송파나루를 중심으로 큰 시장을

형성했던 송파시장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장터가 유실되고,

오늘날의 풍납동으로 이전했다.

그때 성남에 거주하던 사람들은

대체로 송파시장에서 장을 보았다.

그러다가 천호동에 광나루를 중심

으로 하는 천호시장이 들어서면서

송파시장은 몰락의 길을 걸었다.

송파시장이 단번에 쇠퇴하지 않은

것은 배후지인 성남의 주민들이

송파시장을 이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송파시장은 1963년에

행정구역 개편과 함께

기존의 광주에서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사라지고 말았다.

그와 맞물려 성남 지역에는

모란민속시장이 형성되었다.

이런 까닭에 모란민속시장은

과거 송파시장의 장날을

그대로 물려받아 끝자리가

4, 9일인 날에 장이 섰다.

모란민속시장은 1970년대

중반까지 서울의 동남쪽에 위치한

가락동과 성남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재배한 농산물, 땔감 등을

모아 서울의 시장에 판매하는

형태로 상업 활동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인해 주민들을 위한 물품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변화하면서

노점들의 거대한 집합체로 성장했다.

한편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취급하는 품목들도 늘어났다.

1970년대 후반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물산이 집산되기 시작했다.

특히 고추와 마늘, 옥수수 등과

같은 밭작물과 버섯, 고사리 등

산지에서 생산된 임산물, 밤과

대추와 같은 과일이 주변의

산지에서 시장으로 흘러나왔다.

거래 품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쌀을 비롯한 곡물이었고,

지역의 특산물인 생강과 종이, 부채,

칠, 자기, 죽세품, 모시와 연초, 땔감 등이었다.

또한 계절에 따라 봄에는 쑥과 달래와

같은 봄나물을 비롯해 가을이면

햇곡식과 과일 등이 시장을 메웠다.

한쪽에서는 개와 닭,

강아지 등 가축류를 취급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수 용품과 한약재

등도 거래 품목에 포함되면서

전국적인 규모를 가진 시장으로

성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성남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이에

있어 교통의 편리한 점도 작용했다.

1980년대를 통해서 모란민속시장은

큰 규모를 갖춘 시장으로 성장했다.

당시 모란민속시장은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개설되는 정기시장이었다.

그것은 영세민들이 많이 모여 사는

지역의 특성과도 관련이 깊었다.

그러나 시장의 규모만은 이미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런 탓에 모란민속시장에는

경기도 이천이나 광주부터

멀리 충청도와 강원도에서도

물건을 사고팔기 위해 찾아왔다.

서울의 식료품 회사들은 한쪽에

진을 치고 판촉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규모가 커져도 성남시는

모란민속시장을 별로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모란민속시장이 성남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든다는 이유였다.

그래서 한때 성남시는

모란민속시장을 폐시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그래서 모란민속시장은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돋움하면서도

여전히 오물이 흐르는 모란천의

천변에서 그대로 장이 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모란민속시장은 산 위에서

굴린 눈덩이처럼 점점 규모가 커졌고,

수진동에 있던 기존의 장터가

장사꾼과 장꾼들을 감당하기에

너무 협소했다.

그래서 1990년에 성남동 대원천

하류 지역에 있는 지금의 장터로

시장을 이전했다.

성남시는 대원천을 복개해서

길이 350m, 폭 30m, 면적 약

10,500m2의 주차장을 건설했는데,

그곳을 장터로 삼았다.

오늘날에도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장날에는 장터로 사용된다.

이 무렵 장날에 모란민속시장을

찾는 상인들의 숫자만 해도

적을 때는 1,200명, 많을 때는

2,000명을 헤아렸다.

이들 가운데에는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시장에 나온 아주머니

들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1990년대 초반에 모란민속시장에서

가장 매출이 높았던 품목은 고추와

식용견이었다.

고추는 장날마다 10억 원 이상

기록할 정도로 매출액이 상당했다.

이 두 품목은 거래량이 많아서

장날이 아닌 날에도 반짝 장이

설 정도로 거래가 활발했다.

그 뒤를 이어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것은 쌀을 제외한 잡곡이었다.

한편 장을 찾는 장꾼들은 80%가

서울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그것은 서울의 도매 시장보다

모란민속시장이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당시 하루 거래액은

평균 30여억 원을 기록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모란민속시장은 호황을 누렸다.

장날 시장에 나와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의 숫자는 1,500여 명을 넘었다.

그래서 장터에서는 등록된

상인들이 장사를 하고 통행로

주변에서는 등록되지 않는

상인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모란민속시장은

13개의 구획으로 나뉘었다.

즉 화훼부, 잡곡부, 약초부, 의류부,

신발부, 잡화부, 생선부, 채소부,

 

음식부, 애견부, 고추부,

가금부, 기타가 그것이다.

2000년대 초반에 가장 상인의

숫자가 많았던 구획은 의류였고,

채소, 잡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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