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그윽한 세월의 그리움
청복(淸福 한 송이
햇살이 곱게 퍼지는 아침
그대와 함께 나와 앉으니
수채화 같은 새파란 추억
마른 가지엔 물이 오르고
봄 향기 머금던 지난 시절
그 추억이 소곤거리는 봄
향기 그윽한 세월의 그리움
빛바랜 추억들이 스치는 봄
연녹색 옷 곱게 갈아입고서
산들바람 속에 나비 날아와
봄소식 알리는 아름다운 날
내 가슴에도 봄이 왔나 봐요
햇살 속에서 그려지는 추억들
달콤한 속삭임 그대 목소리도
들리는 거 같은 향기로운 마음
그대가 옆에 있어 참 좋습니다
봄바람에 날리는 상큼한 냄새
우리 향기 맡으며 함께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