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생 나그네
나도 나그네.
벗님도 나그네.
우리 모두 흘러가는 나그네.
때로는 강물을 건너야하고
때로는 가파른 고갯길을 넘어야 하는
우리는 인생 나그네.
어디를 가는지 무엇하러 가는지
알 길 없는...
가고 또 가야만 하는 나그네들
어쩔 수 없는 나그네.
길 피할 수 없는 나그네길
어차피 길을 나선 나그네인 것을
가다 가다 눈길 닿는곳
모두가 벗이고 동행자이니
이왕지사 이렇게 만나서
글동무로 인연 맺은 것
오래토록 기억하며...
그리움에서의 우정을...
웃음을... 슬픔을... 그리고 기쁨을
늘 함께 했으면 합니다.
- 어느 월간지 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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