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흔드는 길
/ 권기일
좋은 말 하나
입술을 떠나는 순간
따뜻한 행동이 돋아나
누군가의 오늘을 살린다
부드러운 문장 속에서
손은 먼저 내밀어지고
눈빛은 이해를 배운다
하지만 날 선 말 하나
공기 속에 박히면
말의 씨앗
검은 생각이 뿌리내려
마음의 밤을 키운다
그 생각은 조용히
행동을 바꾸고
침묵 속에서 상처를 걷는다
휴일인 오늘도
말 앞에서 멈춘다
한 줄의 말이
세상을 걷게도
어둠을 걷게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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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드는 길
/ 권기일
좋은 말 하나
입술을 떠나는 순간
따뜻한 행동이 돋아나
누군가의 오늘을 살린다
부드러운 문장 속에서
손은 먼저 내밀어지고
눈빛은 이해를 배운다
하지만 날 선 말 하나
공기 속에 박히면
말의 씨앗
검은 생각이 뿌리내려
마음의 밤을 키운다
그 생각은 조용히
행동을 바꾸고
침묵 속에서 상처를 걷는다
휴일인 오늘도
말 앞에서 멈춘다
한 줄의 말이
세상을 걷게도
어둠을 걷게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