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속의 임◇
소산/문 재학
행복을 꿈꾸며
정성을 다했던 사랑
함께할 수 없는
엇갈린 운명에
무너지는 사랑의 비애(悲哀)
눈물의 한숨 끝에
흔들리는 꿈의 등불
아무리 그리워해도
아득한 꿈속의 임이었다.
쓸쓸한 삶의 길
가슴이 아리도록 저려오는
사랑의 여운이
꽃잎처럼 흩날리는데.
어이해 잊어야 하나?
애달프고도
지울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의 빛은
눈물로도 끌 수 없는
그리움의 불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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