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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세연 기자) 그룹 FT아일랜드(FTISLAND) 이홍기(35세)가 실내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캐주얼한 차림으로 옷가게 한가운데 서 있는 일상 속 모습을 담았다.
2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양쪽 벽을 따라 옷이 빼곡히 걸린 실내에서 이홍기가 한쪽 어깨에 가방을 멘 채 카메라를 향해 서 있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줄무늬 비니와 반소매 티셔츠, 주황색 계열 바지로 편안한 차림을 선보였고, 어깨에는 큼직한 카키색 숄더백을 메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이홍기는 한 손을 몸 쪽으로 모은 채 가게 통로에 서 있다. 주변에는 재킷과 티셔츠, 바지 등이 걸려 있어 다양한 의상이 진열된 공간이라는 점을 드러냈다. 따로 글이나 문구는 남기지 않았지만, 조명 아래 또렷한 표정이 담기며 근황을 전했다. 이홍기는 FT아일랜드에서 리더와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특유의 허스키한 고음과 밴드 사운드를 앞세워 정규 1집 ‘Cheerful Sensibility’로 데뷔한 뒤 국내외에서 공연 활동을 이어왔다. 솔로곡 ‘눈치없이’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보컬리스트로도 존재감을 보여 줬다.
연기 활동도 꾸준하다. 이홍기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제르미 역으로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 ‘백년의 신부’에서 최강주, ‘모던파머’에서 이민기, ‘화유기’에서 저팔계 역을 맡으며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웹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에서는 차율 역으로 OTT에서도 활약했다. 음악·연기 외 분야에서도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KBS 쿨FM ‘Kiss the Radio’ DJ를 맡아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로 청취자와 소통했고, 안정적인 진행과 잦은 라이브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 개인 유튜브 채널 ‘홍기종기’에서는 브이로그와 노래 커버 영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다.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도 주목받고 있다. 이홍기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인스타일 패셔니스타 상과 일본 네일퀸 시상식 베스트 맨즈 네일상을 수상하며 패션과 뷰티 영역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평소 네일아트와 패션에 관심이 많아 관련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고, 직접 브랜드를 론칭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는 등 활동 폭을 넓혀 왔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그는 화농성 한선염으로 공연을 취소할 만큼 어려운 시기를 겪은 뒤, 해당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며 비슷한 환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려견과 반려묘와 함께 지내는 일상도 종종 공개하며, 반려견 이름을 공식 팬클럽 ‘Primadonna’에서 따올 만큼 팬덤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 왔다.
한편, 이홍기는 지난 2월 22일 서울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슈가’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슈가’에서 살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색소폰 연주자 조(조세핀) 역을 맡아 무대를 채웠으며, 쇼뮤지컬 특유의 경쾌한 넘버와 극 중 파격적인 변신을 완주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어 3월 7일에는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옹기종기’를 열어 무대와 토크를 오가는 시간으로 팬들을 만났고, 10년 만에 개최된 FT아일랜드 완전체 팬미팅 ‘우당탕탕 FT 사무소’를 통해 멤버 이재진, 최민환과 함께 밴드 무대도 꾸미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