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어업관련직] 낙농 및 사육관련종사자
▶ 하는 일
낙농 및 사육관련종사자는 소, 양, 돼지, 산양, 말 등과 같은 가축을 사육하며 낙농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한다.
•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인은 우유 생산을 위해 아침과 저녁 하루 2번씩 착유기로 우유를 짜내며 자체 집유탱크에 모은 우유를 유가공 업체에 공급한다.
착유 전에는 젖소의 유방을 깨끗이 닦아 주어야 하며, 착유 후에는 우유통, 착유기 등을 세척·소독하고, 젖소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우사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젖소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우유의 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 젖소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하며 주기별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사료와 기후에 따라서도 우유의 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료 배합에 신경써야 하며, 여름과 겨울철에는 축사온도를 적절하게 유지·관리해야 한다.
• 소, 돼지, 말 등의 가축을 기르는 사육종사자는 가축에게 주기적으로 사료나 건초를 먹이고,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분뇨를 청소하고 방역활동 및 각종 예방접종을 시의 적절하게 실시한다. 또한 가축이 새끼를 낳을 때에는 분만과 산후관리를 돕기도 한다.
가축의 비육 상태에 따라 고기의 등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축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상태를 잘 관리해야 한다. 만약 전염병 등 질병에 걸린 가축이 있으면 처분 또는 격리 조치하고, 축사의 청결 유지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적정 연령과 체중에 도달한 가축을 선별하여 축산물공판장 등에 출하한다.
양계장에서 닭고기나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닭을 기르는 사육종사자는 병아리에게 사료와 물을 주어 기른다. 고기 생산이 목적인 육계(肉鷄)는 병아리에서 출하까지 보통 40~45일 정도가 걸리므로, 그 기간에 닭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계란 생산이 목적인 산란계는 하루에 한 번 알을 잘 낳도록 계사 내의 조명, 온도, 습도를 잘 유지해야 한다.
▶ 근무환경
낙농 및 사육관련종사자의 업무는 일 년 내내 가축을 돌보는 것이다. 업무 특성상 날씨와 상관없이 야외작업을 해야 하는 등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 많다. 그러나 시설 자동화·기계화의 진전으로 육체적 어려움이 크게 감소되는 추세이다.
가축과 더불어 생활하기 때문에 가축 분뇨나 전염병 등에 의한 오염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 따라서 시설의 청결에 늘 유의해야 한다. 작업시간은 고용된 근로자의 경우 일수 및 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자영인 경우는 계절과 상관없이 매일 일을 해야 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장시간 일을 할 때가 많다.
▶ 되는 길
I 교육 및 훈련 I 살아 있는 가축이나 사람의 먹거리와 관련된 일을 하므로 가축의 사육, 번식, 사료, 질병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농업계특성화고등학교의 축산과,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축산관련 학과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농업계특성화고등학교의 축산과, 축산운영과 등에서는 가축관리, 번식, 방역, 사료제조, 축산가공 등에 대해 공부하며,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는 동물생리학, 동물영양학 등의 기초이론과 유전학, 사료학, 번식학, 축산경영학 등의 전문 분야를 공부한다.
▲ 관련 학과 : 동물자원과, 축산학과, 낙농학과, 축산경영학과 등
▲ 관련 자격 : 축산기술사/기사/산업기사/기능사, 가축인공수정사, 농산물품질관리사, 농산물검사원
I 입직 및 경력개발 I 기업형 목장, 양돈장, 양계장, 유가공업체 등에 취업하거나 자신이 업체를 직접 경영할 수도 있다. 이 외에 축산단체나 학회, 관련 사료회사, 동물 약품회사 등에 취업하기도 한다.
▶ 적성 및 흥미
일 년 내내 실외에서 일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신체적 강인함이 요구된다. 사육 및 낙농 관련 기계장비를 잘 다루어야 하고 고장을 발견하여 수리할 수 있어야 하므로 기계적 적성과 조정능력도 요구된다.
또한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수행하기 때문에 인내심이 강해야 하며 성실함도 요구된다. 이 밖에 동식물과 생명현상에 대한 지식과 아울러 기계나 도구의 사용, 수리, 식품생산, 동물질병, 경영 등에 관한 지식을 갖출 필요도 있다.
▶ 직업전망
향후 10년간 낙농 및 사육관련종사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2013-2023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2013년 낙농 및 사육관련종사자 취업자 수는 71,200명으로 2008년 69,700명 대비 1,500명(연평균 0.4%) 증가하였다.
그렇지만 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축산농가의 대규모화로 인한 영세농가의 위축, 시설 자동화, 인력 고령화와 청년층 진입 저하 등으로 낙농 및 사육관련 종사자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국사업체조사 자료를 보면, 축산업 사업체 및 종사자 수는 2010년까지는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이후는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축산물 수입이 많은 나라들 뿐만 아니라 세계 각 나라들과 FTA 체결이 늘어나면서 낙농, 축산물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국내 낙농 및 축산 생산의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구제역, 광우병, 조류독감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질병 발생에 대한 우려와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로 축산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 축산물의 가격은 변동이 심할 뿐 아니라 수입축산물에 의한 낮은 가격대의 유지, 사료 및 축산
기계나 시설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물론 정부와 관련 단체에서는 환경을 고려한 설비 마련, 축산농가의 규모화, 육류 브랜드화 및 질병관리 강화 등 고품질의 육류 생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목표로 하여 친환경·유기농 축산기법 도입 등의 추진을 통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으로 제주의 말 산업과 같은 기존의 전통 축산분야가 아닌 분야에서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토종 축산종자의 복원 등 새로운 수입원이 개척되고 있다는 점은 고용전망에 긍정적인 요인일 것이다.
그렇지만 가속화되는 축산 농가의 고령화, 후계인력 확보의 어려움, 축산업 대물림의 현저한 감소 등으로 취업자 수는 향후 10년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관련 직업
낙농업관련 종사원, 가축사육종사원, 동물사육사, 농림어업단순종사원, 농림어업관련시험원
▶ 분류 코드
고용직업분류 2321 2322 2329, 표준직업분류 6131 6132
▶ 관련 정보처
I 농림축산식품부 (044)868-0846 www.mafra.go.kr
I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054)429-4000 www.naqs.go.kr
I 한국낙농육우협회 02-588-7055 www.naknong.or.kr
I 전국한우협회 (02)525-1053 www.ihanwoo.org
I 대한한돈협회 (02)581-9751 www.koreapork.or.kr
I 대한양계협회 (02)588-7651 www.poultry.or.kr
<출처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2015 한국직업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