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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나그네_운객
/지난여름 바닷가 ........
~ 시원한 바다가 그리운 계절
푸른 파도 소리가 나를 부른다
햇살에 부서지는 그리움 하나
바람 끝에 실려 마음을 흔든다
모래 위에 남겨둔 지난 이야기들
파도는 조용히 지워가고
멀리 수평선 너머 번지는 빛은
새로운 꿈처럼 눈부시다
짙어진 초여름 바람 사이로
아카시아 향기 스쳐 지나가면
내마음 또 바다를 향해 걷는다
그곳엔 잊고 있던 웃음이 있으니
바다가 그리운 계절 앞에서
우리의 청춘도 다시 출렁이고
푸른 하늘 아래 손을 맞잡으면
여름은 천천히 우리에게 온다
Made by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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