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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고기 태백일사 발

작성자신선국|작성시간06.01.09|조회수24 목록 댓글 0

태백일사 발

세는 갑자년, 괴산에 유배되어 적소에서 마땅히 근신하니 매우 무료한 터라,

집에 간직한 여러 상자들을 취하여 조사해 본즉 사전으로 가칙 있는 것과 또 평소에 여러 고로들에게 들은 것들을 합쳐서 채록하였는데 책으로는 채 만들지 못했던 바라.

뒤 16년(1340)경진에 내가 찬수관으로 뽑혔기 때문에 열심히 내각의 비밀의 서적들을 얻을 수 있어

이를 읽고 이를 앞의 원고에 곁들여 편찬하고, 이름지어 <태백일사>라 하였다.

그렇지만 감히 세상에 내지 못하고 이를 비장하였다.
때문에 이 글은 문밖을 나서지 못했던 글들이다.

---------일십당 주인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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