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5월 19일 부활 제6주간 토요일 / 세상을 떠나시는 예수님
[ 오늘의 복음과 묵상 ]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 요한 16,23ㄴ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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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영광을 만천하에 알리는
'부활'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드디어 내일(주일)이면
'승천'하시게 됩니다.
수수께끼 같은 하늘나라
외롭게 혼자 떠나지 마시고
우리 형제자매들 모두 데리고
유람가듯 함께 가면 좋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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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걸어오신 길은
곧 우리의 삶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당신 자신을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들을 위해서 오셨고,
아버지께 되돌아 가신 것도
우리를 아버지께 데려가기 위한
자상한 징검다리였습니다.
"아버지께로부터 왔다가
아버지께로 가는 것,
그것은 곧,
우리 삶의 방향이어야 하고
목표가 되어야 한다" 라는 것이지요.
"내가 다시 너희와 만나게 될 때에는
너희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이며,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복음 중의 하나로서,
장차 우리가 영원히 받을 행복이며,
위로와 기쁨인 것입니다.
약속하신 성령께서 오시면
하느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이
비로소 완성될 것입니다.
질투의 화신인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을 사랑하는 만큼만
기쁨과 평화를 반드시 돌려주십니다.
사람은 저마다 설 자리가 있고
걸어야 할 길이 있습니다.
주님을 향하여
힘차게 걸으십시오!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소망하는 기쁨과
행복의 날이 꼭 오리라 믿을 때,
성령의 은총은
그 믿음의 여정을 더욱 굳건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사랑의 은총으로
기쁨을 선물 해 주실것입니다.
깨어 있으라!
깨어 현재의 시간에 귀를 기울여라!
깨어 현재의 시간을 영원을 살듯 하라!
깨어 현재에 귀를 기울이는 자에게
천국의 소리가 영원에서 들려 올 것이다.
편히 승천하시고
즐거운 하늘 여행 되소서!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1분 묵상 ]
우리 신앙인들은
주님의 마지막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참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발버둥처온 세상 살이는
돌아보니 모두 허무함 뿐이며..
에둥 바둥 붙잡은 재물과 명예는
진정한 행복을 주지 못합니다.
한 평생
수많은 사람 만나고 헤어졌지만
그 아무도
영원한 기쁨을 주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것은
믿음으로 얻게 되는
주님의
성령과 은총이며
하늘나라의
행복과 평화입니다.
부활과 승천을 꿈꾸는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2012 . 5. 19 (토).
오두막에서..
베드로 아저씨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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