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함의 자리
개망초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들판에 수많은 계란후라이를 올려놓은 것 같습니다. 하얀 꽃잎과 노란 꽃술이 어우러진 모습이 정겹고 사랑스럽습니다. 흔한 들꽃이지만 가만히 바라보면 하나님의 솜씨가 얼마나 섬세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일주일 전에 생애 처음으로 참진드기에게 물리는 경험도 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이상 없이 지나갔습니다. 자연 속에는 늘 조심해야 할 것도 있지만, 나눔의 기쁨이 있어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나물을 나누고,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꽃도 풍성하고, 나물도 풍성하고, 사람들의 웃음도 풍성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합니다.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고, 나눌 사람이 있어서 감사한 하루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2oimg6wnit8?si=Ca5raxGJKlI4GPhh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