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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비를 맞아주는 사람

작성자피켓전도 김종일목사|작성시간26.06.20|조회수4 목록 댓글 0

함께 비를 맞아주는 사람

살다 보면 인생에 폭우가 쏟아질 때가 있습니다.
예고 없이 먹구름이 몰려오고, 천둥과 번개가 마음을 흔들며, 한 걸음 내딛기조차 힘든 날들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누군가의 위로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위로는 문제를 모두 해결해 주는 데 있지 않습니다.

어설프게 우산을 씌워 주려 하기보다, 말로 모든 답을 주려 하기보다, 그저 곁에 서서 함께 비를 맞아주는 사람이 더 큰 힘이 됩니다.

"괜찮아"라는 말보다 말없이 손을 잡아주는 사람, 앞서 가지도 않고 뒤에 남지도 않은 채 같은 속도로 함께 걸어주는 사람... 사람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혼자가 아닐 때는 견딜 수 있습니다.

폭풍이 사라지지 않아도, 비가 금세 그치지 않아도, 함께 걸어갈 사람 하나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인생에 그렇게 찾아오십니다. 당장 폭풍을 멈추시기보다 우리 곁에서 함께 걸어주시고,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도록 손을 붙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살아갑니다.
누군가의 폭우 속에 우산이 되지 못하더라도, 그 곁에서 함께 비를 맞아주는 사람. 그것만으로도 한 사람의 인생을 살리는 아름다운 사랑이 될 수 있습니다.
(피켓전도 대명교회)

https://youtube.com/shorts/6FkRuZiBF2M?si=6Tud7c2fkscaMJ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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