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
유석/조병욱
땡볕 따가운 오뉴월 햇살에
수건 쓴 농부들 부산한 논밭
반짝이는 호미 끝에 떨어지는 땀방울
물씬 풍겨오는 밤꽃향에 젖는다.
흐드러진 산발 머리채 흔들며
하늘향해 솟구치듯 피어난 꽃
벌 나비 윙윙 나플나플 춤출 때
샛밥인 아낙네 그 모습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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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꽃
유석/조병욱
땡볕 따가운 오뉴월 햇살에
수건 쓴 농부들 부산한 논밭
반짝이는 호미 끝에 떨어지는 땀방울
물씬 풍겨오는 밤꽃향에 젖는다.
흐드러진 산발 머리채 흔들며
하늘향해 솟구치듯 피어난 꽃
벌 나비 윙윙 나플나플 춤출 때
샛밥인 아낙네 그 모습 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