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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호 원고 모집

기다림 (시조원고)

작성자박 득 우|작성시간26.06.13|조회수10 목록 댓글 1

기  다  림

                      청정 박 득 우

 

두렁에 아지랑이 속절없이 나부끼며

성황당 고갯길에 간절기도 염원한다

망부석 홀씨가 되어 애틋한 정 흐른다

 

동구 밖 숲속에선 잡새들만 나부끼고

수평선 그리움에 돛단배만 흘러간다

긴긴밤 수채화 연정 휑한가슴 시리다

 

싸리문 삐걱삐걱 짝 발로 뛰쳐나가

빗속에 우두커니 애오라지 외기러기

옷섪에 눈물의 씨앗 모진세월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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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병욱 | 작성시간 26.06.14 멋진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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