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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문

6월 21일 주일예배 설교문 / 요 14:1-14 / 영원한 생명의 거처를 예비하러 십자가로 향하신 예수님

작성자강순욱|작성시간26.06.19|조회수34 목록 댓글 0

2026년 6월 21일 주일예배 설교문 / 요 14:1-14 / 영원한 생명의 거처를 예비하러 십자가로 향하신 예수님

 

할렐루야! 사랑하고 존경하고 축복합니다.

13: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것이 1-13장입니다. 생명의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주시고, 우리를 생명의 교회를 세우시는 주님. 이제 14장부터는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내용으로서 요한복음의 2부가 시작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14:1-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이별하고 원래 계셨던 하나님께로 돌아가신다고 하니 따르던 제자들이 걱정되었습니다. 이렇게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그분께서 하나님 편으로 다시 가시는 이유를 말씀해주셨습니다. ‘거처’를 예비하러.

오늘은 주님께서 마련하겠다고 말씀하신, 그리고 그것을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거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거처’는 요한복음 14장에서 딱 세 번 반복합니다. 2절, 3절, 23절. 다른 성경책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성경에서도 찾아보면 우리나라 말로 ‘거처’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세 번 반복된다는 거처는 헬라어 원어로서 모네(μονή)를 말하는 것입니다.

모네는 건물이나 대저택을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찬송가 204장 “잘 짓고 잘 짓세 우리 집 잘 짓세. 만세 반석 위에다 우리 집 잘 짓세”의 거처를 말합니다. 즉 거처는 우리가 거할 천국의 집이란 뜻입니다. 천국은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천국에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에 “예수 믿고 천국가세요.”라고 합니다. 그런데 천국은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 가는 천국 - 미래천국, 낙원, 이생의 삶을 마감하고 가는 세계, 영원무궁한 세계

누가복음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고린도후서 12: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2) 임하는 천국 – 과거천국, 마음을 열고 영접, 이미 천국 백성이 됨.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3) 이루는 천국 - 현재 천국

누가복음 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4) 천년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 – 재림 예수님의 통치와 함께 거할 영원한 하나님 나라

요한계시록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여기서 딱 하나 공통점은 20절 말씀.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하나님과 함께 있는 거처’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과 인간의 거리가 얼마나 될까요?

이사야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하나님과 인간의 거리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말씀입니다. 기찻길과 같이 두 레일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각도가 평행선이고 일정하면 항상 그 간격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0.01도만 차이가 나도 나중에는 하늘과 땅 차이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사이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길을 내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길에 장애물이 있습니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어서 생명나무 실과를 먹게 되면 하나님과 인간은 가장 친밀한 관계가 될 터인데 중간에 선악과를 먹는 죄를 범했습니다. 불순종의 원죄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짓는 수많은 죄들...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더욱 벌어지게 세상. 이 세상의 통치자인 마귀, 사탄. 그 결과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과 완전히 결별시키는 장애물이 있는 것입니다. 그뿐입니까?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16: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구렁텅이는 희랍어로 ‘카스마;인데 이는 ‘깊게 갈라진 틈’, ‘심연’ 이란 뜻입니다. 인간이 달나라도 가고, 심지어 화성에도 탐사선을 쏘아 올리는데 못 갈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과학이 발전하면 타임머신을 만들어서라도,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달려서라도 갈 수 있는 것 아닙니까?라고 반문할 것입니다. 미안하지만 혹시 가까이에 갔다고 할지라도 거기는 그룹천사가 지키고 있고요, 빙빙 도는 불 칼이 있어 다 불타 죽어버릴 것입니다.

창세기 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님은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 길은 진리요 생명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은 이 길을 내시기 위해서 4에 어디로 가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디죠? 천국?, 하늘나라? 아닙니다. 바로 ‘십자가’입니다. 하나님과의 막힌 담은, 하늘과 땅 차이로 멀어진 거리는 오직 피만이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9:22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셔서 우리의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으며 부활하셔서 사망권세를 이기셨고 승천하셔서 거처를 예비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거처는 우리가 죽어서 가는 ‘낙원’인 하늘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땅에서 주님을 내가 모시면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거처가 예비되어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읽어보십시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무슨 공부를 많이 했습니까? 동시대에 위대한 선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욥기에 나오는 엘리바스, 빌닷, 소발 그리고 엘리후에 이르기까지 현자라는 소리를 들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분들에 비하면 아브라함은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자입니다. 노아는 120년 동안 방주를 지었는데 그렇다고 그가 조선업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무슨 이성적 논리를 완성하거나 철학적인 깨달음을 얻거나 법칙을 발견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천국론, 재림론, 구원론, 심판론 등을 정리한 신학책이 아닙니다. 오로지 사는 문제입니다. 어떻게 사느냐?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으려면 영에 속한 사람으로 영으로 살아야 합니다. 잘하려고도 하지 마십시오. 선악과를 먹는 것입니다. 영으로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산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 안에 산다는 것입니다.

9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님과 하나님, 그리고 그 영되시는 성령님은 다른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거리를 멀고도 멀게 한 육신과 자아와 옛 사람. 즉 이 장애물들을 제거할 유일한 길은 오직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에 이르는 길을 만들기 위해 오신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고속도로를 통과하려면 길을 지나갈 통행료를 내야 합니다. 예수님은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여셨고 처소를 예비하셨습니다. 그 통행로에는 통행요금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피값으로 다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께서 십자가 보혈로 말미암아 우리는 직통으로 하나님께 이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렇게 길을 열어놓으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13절 말씀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이르는 길을 여셨고 이제 우리는 그 길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건너고 하나님도 그 길을 따라 오셔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거처. 그 거처는 바로 내 안입니다. 20절 말씀 내 안에 하나님의 임재의 거처가 있기에 나는 곧 교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곳입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사도행전 3:6)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영 안에 있는 것이요, 우리가 영 안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반드시 이기고, 열매맺으며, 교회의 건축자의 영광 가운데 거할 줄 믿습니다.✞동문교회 강순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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