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숙 (지은이), 김혜영 (그림) 가문비(어린이가문비) 2022-11-28
<책소개>
정갑숙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으로 자연 속에서 느낀 감격을 시로 빚어냈다. 새순은 땅이 하늘에게 쓰는 연둣빛 답장이며, 냉이는 봄에 만나자고 나비랑 약속한 그 자리에서 피어난 것이라고 말해 준다. 또 오동나무는 새들 부부들이 쉬어 가는 호텔인데 하늘이 그곳에 노을 커튼을 내려주고 있다고도 알려준다. 그러나 시인은 생태계의 파괴를 보면서 노심초사한다.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는 시집이다.
정갑숙(지은이)
1998년 아동문예 신인상 수상했으며,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최계락문학상, 오늘의동시문학상, 부산아동문학상, 영남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동시집으로 『나무와 새』, 『하늘 다락방』, 『개미의 휴가』, 『말하는 돌』, 『금관의 수수께끼』, 『정갑숙 동시선집』, 『한솥밥』 등이 있습니다. 동요 <가래 떡>, <햇머위>, <텃밭 시장>, <노랑나비 술래> 등을 발표했습니다.
※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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