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지은이), 청색종이 2022-12-15
<책소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조영수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이다. 2022년 아르코창작기금 선정작이다. 시인이 살아가면서 보고 느낀 삶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잔잔한 동시로 태어났다.
휠체어를 탄 사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서로 비켜주며 자리를 만드는 지하철 안의 풍경, 멈출 때 잘 멈출 수 있어야 좋은 차라고 한마디 남기는 할아버지, 이제 키 번호 2번이 되었다고 좋아하는 손주들의 모습, 어떤 말로 꾸미지 않고 오로지 순순한 감탄사만 남아 있는 눈이 내리는 날의 서정 등은 동시를 읽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하게 스며든다.
조영수(지은이)
1959년 대전 유성에서 태어났다. 2000년 《자유문학》에 시,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행복하세요?』와 동시집 『나비의 지도』 『마술』이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3회 받았으며 오늘의 동시문학상,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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