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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동)시집

신형건 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

작성자이근정|작성시간23.03.04|조회수76 목록 댓글 0



책소개
신형건 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엔 1학년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또박또박 소리 내어 책을 읽고, 또 골똘히 생각에 잠기기도 하면서 보낸 하루하루가 시에 담겨 있다. 즐겁고 신나는 하루하루가 쌓이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부쩍 자라는 1학년생들의 생생한 성장 일기가 한 권의 동시집이 되었다.

신형건 시인은 이처럼 1학년다운 시선으로 아이들의 일상에서 시의 제재를 발견해 낸다. 아침마다 친구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서 참새처럼 잽싸게 학교로 날아가고, 국어 시간에 연필로 꾹꾹 눌러 글씨를 쓰면 갖가지 낱말이 새싹처럼 또박또박 돋아나고, 운동장에서 냅다 달려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꽈당 넘어져 무릎이 깨지기도 하며, 하교 시간엔 가장 친한 짝꿍과 떡볶이 한 접시를 사 먹고는 가슴이 홧홧해져서 마치 난로를 삼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은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와 2부엔 활기찬 학교생활이 펼쳐지고, 3부엔 방과 후 가족과 함께하는 아늑한 시간이, 그리고 4부엔 아이들 눈에 비친 자연의 경이로움이 담겨 있다. 또한, 네 화가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그린 일러스트는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뿐 아니라 사물이 지닌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풍부하게 표현하여, 독자들이 동시집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출처: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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