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기 아주 특별한 동시가 있다. 복잡한 것은 모두 떼어 버리고 단 하나의 글자만 남긴 동시다. 한 글자로 동시가 되냐고? 그렇다, 동시가 되었다. 한 글자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만만해 보이지만, 아주 큰 힘을 지니고 있다.
먼저, 한 글자 동시를 소리 내서 읽어 보자. 같은 소리지만 뜻은 다른 글자를 알게 될 것이다. 또, 한 글자에 다른 글자가 합쳐지면서 새로운 소리와 뜻이 되는 글자도 알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한 글자가 우리 마음까지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걸 알면 더욱 놀랄 것이다. 한 글자 동시와 함께 세상을 읽고, 마음을 표현해 보자.
지은이: 박혜선
최근작 : <냥이 씨의 달콤한 식당>,<한 글자 동시>,<2023 봄 우리나라 좋은동화> … 총 105종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많은 작품들로 푸른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화 《비밀 결사대, 마을을 지켜라》, 《잠자는 숲속의 아이》,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그림책 《우리 마을에 온 손님》, 《낙타 소년》, 《소원》, 《할머니의 사랑 약방》, 동시집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들어》, 《바람의 사춘기》,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등이 있다.
출처: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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