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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동)시집

연지민 동시집 『타잔이 나타났다』

작성자유화란|작성시간23.11.28|조회수62 목록 댓글 2

마음잇는아이 20

연지민  글 · 이진유 그림

마음이음 · 2023년 11월 

 

<책 소개>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인 『타잔이 나타났다』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동시의 재미를 폭넓게 느낄 수 있다.

오늘도 어제처럼 별일 없을 반복적이고 지루할 일상에서 이 동시집을 펼치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생기를 띠고,

색깔을 내보이고, 소리를 낸다.

 땅속에서 물을 내뿜는 것의 정체는 기계가 아니라 이제껏 본 사람이 없다는 전설의 부채이빨고래일 수도 있고

「스프링클러」, 도토리 깍정이는 도토리의 고민을 담고 있고 「도토리의 고민」, 높은 아파트에 매달려 페인트칠

하는 인부는“아~아아~”소리치는 정글의 타잔일 수도 있다 「타잔」.

 이처럼 아파트, 킥보드, 돌멩이 등 아이들의 일상에서 공기처럼 존재해 의식도 못 하고 있던 사물, 자연,

사람 들이 연지민 동시인의 엉뚱한 발상을 만나고, 재치 있는 해석으로 태어나면 닫혀 있던 독자의 오감도

활짝 열린다. 학교 운동장, 작디작은 곤충들,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이 『타잔이 나타났다』에서는 신기하게

변신하고, 생각도 못 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동시만이 가진 매력을 발산하며 독자와 즐거운 소통을 한다.

 

<작가 소개>

* 저자 : 연지민

2000년 한국문인으로 등단했고, 2021년 계간지『동시 먹는 달팽이』에 신인문학상 수상,

2022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공모전 당선, 202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충청의 천연기념물-그 천혜의 비상』『물길, 세종의 꿈을 담다』등이 있습니다. 

현재 청주에서 살면서, 충청타임즈 기자로 일하며 시를 쓰고 있습니다. 어릴 땐 노래 부르길 좋아해

가수를 꿈꾸기도 했고, 이사를 자주 다니면서는 동네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계문학전집 같은 두툼한 책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로 가득했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을 때 문학의 길을 걷게 해주었습니다.

 

* 그림 :  이진유

대학 졸업 후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했고, 현재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나에 집중하는 것을 잘 못 하는 편인데, 그림 작업만큼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나의 그림이 누군가를 그리워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거나,

풍부한 상상을 이끌어내는 그림이 되면 좋겠습니다.

 

 

 

※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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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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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재순 | 작성시간 23.11.30 연지민 선생님 동시집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니케 | 작성시간 23.12.04 이재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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