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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동)시집

강벼리 동시집 『요괴 전시회』

작성자유화란|작성시간24.01.14|조회수36 목록 댓글 0

 

상상 동시집 26

강벼리 저자(글) · 정마리 그림/만화

상상 · 2024년 01월

 

<책 소개>

좀비, 구미호, 늑대 인간, 드라큘라까지?
온갖 요괴 다 있는 『요괴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괴들이 등장하는 동시집이 또 있을까? 『요괴 전시회』에는 말 그대로 온갖 요괴들이 와글와글

숨어 산다. 그런데 요괴들이 어딘가 소탈하고 허술하다. 구미호는 구슬치기를 좋아하고, 드라큘라는 수업 시간에

엎드려 잠만 잔다. 사람을 해치고 위협할 것 같았던 요괴들이 순진무구한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 그려진다.
요괴들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환상적인 공간이 바로 이 동시집의 고유한 매력이다. 시인이 마련한 공간에서

아이들은 친구를 지렁이로 변신시킬 수도 있고, 피노키오와 성냥팔이 소녀를 만나며 모험을 떠날 수도 있다.
낯설고 기이한 요괴들과 함께하는 일상적 장면은 그 자체로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시인이 두루마리 휴지를 ‘바퀴 달린 손님’으로 변신시킨 것처럼 아이들도

저마다 일상의 사물들을 요괴로 변신시키며 자신만의 ‘요괴 전시회’를 만들 수 있다. 『요괴 전시회』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 주는 요술 같은 동시집이다.

 

<작가 소개>

* 저자 : 강벼리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20년 계간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시 추천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먹다 먹힌 호랑이』 『먹지 마! 곤충젤리』 『동백꽃 섬 오동도』 『나의 슈퍼걸』(공저) 등이 있습니다.

지금 우주에 떠도는 시를 찾고 있습니다.

 

* 그림 : 정마리

미국 플로리다 링링 칼리지 컴퓨터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상한 꿈속 이야기를 그리고, 엉뚱한

상상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CG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쓰고 딸이

그리는 책을 펴내는 게 오랜 꿈이었습니다. 엄마의 첫 동시집 『요괴 전시회』를 함께 작업해서 매우 기쁩니다.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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