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새로 나온 (동)시집

허순미 동시집 『나도 너랑 똑같아』

작성자유화란|작성시간24.03.23|조회수54 목록 댓글 0

            허순미 시인은 2023년 계간 <동화향기동시향기>가 주관하는 아침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신인으로 첫 동시집을 펴냈다.

 

            신인상 심사를 맡았고, 해설을 쓴 심후섭 아동문학가는 “허순미 동시는 하나같이 바로

            앞에 있는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느낀 일들을 이야기 들려주듯 풀어 놓고 있다.”라고

            하였다. 어린이 세계에서 볼 수 있는 갖가지 일상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 일을 소재로

            삼았다. 버스에서 자리를 양보할까 말까 망설이다 편한 몸 대신 불편한 마음을 얻은 일.

            용기가 없어 반장 선거에 손을 들지 못했던 일. 속마음과 겉마음이 너무 달라서 당황했던

            순간. 기쁘고 슬프고 아프고 미안한 것들. 어린이의 내적·외적인 면을 소홀히 넘기지 않고

            넓고 깊게 살피고 있다. 작가는 동시를 통해서 서로 다른 것 같지만 “나도 너랑 똑같아.”

            라고 위로의 말을 건넨다.

 

 

 

* 출처 : 알라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