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동시집 『웃는 발』 가문비 어린이(2024.3)
우리의 하루하루는 정말로 행복할까?
생활 속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가 동시로 빚어지다
김미영 작가는 주로 생활 속에서 건져 올린 소박한 이야기로 동시를 빚는다. 이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동심을 형성하는 그 무언가를 축적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 대부분의 시는 삶의 본질과 보편성이라는 것에 대해 질문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웃에 대한 소박한 사랑의 정신이다.
동시에는 동심, 즉 어린아이의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한다. 김미영 시인의 46편 동시 속에 오롯이 자리 잡은 동심은 모든 이들의 추억과 그리움의 공간으로서 인간의 근원적 고향으로 자리 잡기에 충분하다.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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