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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동)시집

김경구 동시집 『주사위의 달콤한 소망』

작성자유화란|작성시간24.07.13|조회수106 목록 댓글 0

<책 소개>

초록달팽이 동시집 시리즈 열한 번째 권입니다. 시와 동시, 동화와 그림책, 청소년시 등 다방면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경구 작가의 아홉 번째 동시집입니다.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벽을 오르는 담쟁이덩굴처럼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한 편 한 편 정성껏 쓴 51편의 동시가 실려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반짝반짝 이룰 수 있는 꿈

 

김경구 시인의 작품에는 익살과 재미가 듬뿍 담겨 있습니다.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의 삶에 관심이

많은 시인답게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발상과 표현이 실제 아이들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습니다. 이와 같은 김경구의 시적 특징은 이번 동시집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구(지은이)의 말

담쟁이덩굴은 심은 지 한 7~8년 정도 있다가 쭉쭉 컸는데요. 그 모습을 보면서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반짝반짝 꿈을 이룰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 안에 있는 동시들도 그동안 한 편 한 편 썼던 거예요. 담쟁이덩굴이 처음 벽을 타고 오르기 힘든 것처럼

동시를 쓰면서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 편 한 편 힘을 냈더니 한 권의 동시집을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힘들면 나만 힘든 것 같았지만 이젠 그 힘듦 속에는 작은 좋음의 씨앗이 숨겨 있음을 알았습니다.
혹시 우리 어린이 친구들도 힘든 일이 있으면 곧 좋은 일이 있을 신호로 생각을 바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힘든 일도 척척 잘 이겨 낼 수 있고요. 그 이후에 오는 기쁨은 주사위의 달콤한 소망처럼 달콤달콤할 겁니다.

 

<작가 소개>

* 저자 : 김경구

1998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2009년 사이버중랑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시집 『꿀꺽! 바람 삼키기』, 『수염 숭숭, 공주병 우리 쌤』, 『앞니 인사』, 『사과껍질처럼

길게 길게』, 『오늘은 무슨 날?』, 『검정 고무신 신고 빨간 내복 입고』, 『뿌지직! 똥 탐험대』, 『우리는 비무장지대에

살아』, 동화집 『방과후학교 구미호부』, 『와글와글 사과나무 이야기길』, 『떡 귀신 우리 할머니』, 『하트 마스크』,

『세 마녀의 결혼 대작전』, 『하트 비빔밥』, 그림책 『지구를 지키는 수소자동차 꿈이』, 『활옥동굴과 아이』, 청소년

시집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시집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하나』 등이 있습니다.

라디오 구성 작가를 지냈고, 동요 작사가로도 활동하면서 신문에 글도 연재하고 있습니다.

 

* 그림 :  박인

〈화울〉 회원으로 그동안 수채화 전시회와 동시집 삽화에 참여했습니다. 따듯한 그림을 호호 할머니가 되어서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동시집 『뿌지직! 똥 탐험대』가 있습니다.

 

 

 

<출처: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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