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초록달팽이 동시집 시리즈 열두 번째 권이다. 그동안 동시집 『생각 많은 아이』, 『내 꿈은 트로트 가수』,
『괜찮아, 나니까』 등으로 널리 사랑받은 유은경 시인의 일곱 번째 동시집이다. 순수하고 따뜻한 아이의
시선으로 공들여 쓴 동시 66편이 총 5부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배순아 작가의 산뜻하면서도
정겨운 그림이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한 동시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유은경(지은이)의 말>
이번 동시집에는 이런 친구들이 나옵니다.
오늘부터 자기 이름을 불러주기로 한 아이, 매미가 처음 부르는 노래를 응원하는 아이, 애벌레를 만나면
살짝 웃어주는 아이, 흰뺨검둥오리가 되어 친구를 만나러 가는 아이, 라면을 끓일 때 가장 설레는 아이,
그리고 우는 친구 옆에 있어 주고 때로는 같이 울어주는 아이. 이 아이가 바로 여러분입니다.
어둠 속에서 친구를 기다렸다가 같이 가는 백로처럼, 우리 함께 손잡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
<출처>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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