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자그마한 실험
표지의 덧붙인 제목에 '색다른'이라는 말을 썼지만, 과연 그러한지는 독자가 판단할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 따라서 그에 대한 도움말은 접어두기로 합니다.
또한, 이러한 시집을 엮게 된 속내도 굳이 드러내지 않으려 합니다. 책 끝에 곁들인 도우미의 알뜰한 해설이 너끈히 대변해 주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도 하나의 자그마한 실험이라 여겨져서 마냥 조심스럽고 안심찮기만 합니다.
기꺼이 동참해 주신 김복태 화백과 고미경 시인께 새삼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니까 왠지 쑥스럽기만 합니다.
진복희
<저자 소개>
진복희
시조시인, 아동문학가. 아호 아주兒舟. 1968년 《시조문학》으로 등단. 시조집 『불빛』 외. 동시조집 『햇살잔치』 『별표 아빠』 『반딧불이의 집』 『진복희 동시선집』 『쬐끔 할머니』 등. 가람문학상·방정환문학상·한국동시조문학대상 수상. 동시조<쪽배>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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