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바람 불자
삘기꽃
하얗게
흔들린다.
하늘과 맞닿은 바다는
수평선으로 밀려났다.
삐삐삐
꼬마물떼새
몸 숨기고
종일 운다.
-전병호, 『수평선 먼 섬으로 나비가 팔랑팔랑』, 도토리숲,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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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흔들린다.
하늘과 맞닿은 바다는
수평선으로 밀려났다.
삐삐삐
꼬마물떼새
몸 숨기고
종일 운다.
-전병호, 『수평선 먼 섬으로 나비가 팔랑팔랑』, 도토리숲,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