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 마리
하늘을 간다.
저쪽 산이
어서 오라고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기려는
아기같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날아가는구나!
이오덕 동시선집 『우리 선생 뿔났다』, 이오덕 동시 · 박건웅 그림, 고인돌,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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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 마리
하늘을 간다.
저쪽 산이
어서 오라고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기려는
아기같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날아가는구나!
이오덕 동시선집 『우리 선생 뿔났다』, 이오덕 동시 · 박건웅 그림, 고인돌,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