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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메뚜기(김종상)

작성자송창우|작성시간22.12.16|조회수77 목록 댓글 0

벼논의 메뚜기는

벼메뚜기,

 

노릇노릇 익어 가는

벼 이삭처럼

메뚜기도 노오랗게

익고 있네요.

 

콩밭의 메뚜기는

콩메뚜기,

 

볼록볼록 알이 드는

콩꼬투리처럼

메뚜기도 토실토실

살이 찌네요.

 

 

『신나는 동시 따먹기』, 글쓴이 김미혜 · 엮은이 김제곤 · 그린이 장경혜, 창비,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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