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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봄 (한상순)

작성자이옥근|작성시간23.02.08|조회수105 목록 댓글 0

 

    봄

 

입 무거운 저수지 할아버지가

입을 연다.

 

쩌엉

 

얼음 창문을 열며

딱 한 마디

 

쩌 - 엉 !

 

 

 

<한상순, 거미의 소소한 생각, 섬아이,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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