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페인팅
장은선
꽃축제에 갔더니
페이스 페인팅을 해줬어요
친구들은
포켓몬 같은 캐릭터를 그리는데
나는 보름달을 그려달라 했어요
할머니가 보름달을 좋아하거든요
병상에 누운 할머니가
나를 이만큼 예쁘게 키워줬으니
이젠 내가 할머니를 안아줄 차례에요
[2024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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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페인팅
장은선
꽃축제에 갔더니
페이스 페인팅을 해줬어요
친구들은
포켓몬 같은 캐릭터를 그리는데
나는 보름달을 그려달라 했어요
할머니가 보름달을 좋아하거든요
병상에 누운 할머니가
나를 이만큼 예쁘게 키워줬으니
이젠 내가 할머니를 안아줄 차례에요
[2024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