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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 박소이

작성자이정인|작성시간24.02.29|조회수172 목록 댓글 1

김밥
ㅡ박소이

"소풍인데 김밥 못 싸 줘 미안해!"

아니
아니야
별걱정을 다 해

얼마나
다행이고
괜찮은 일인지
엄마는 잘 모를 거야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고

이름만 들어도
참지 못하는

참치마요
참치마요

삼각김밥!

학교 앞
편의점에 있거든



*<어린이와 문학> 2024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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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영숙 | 작성시간 24.02.29 짠한 엄마 마음이 오래 머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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