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에게
김바다
몰래몰래
별을 훔쳐 먹다
딱 걸렸어
시커먼 입 꾹 다물고
시치미 떼고 있어도 다 알아
헌 별 먹고 새 별 만들고 있다는 거
네 꽁무니에서
새 별 기다릴게
오래 기다리게는 하지 마!
『별을 훔치다!』 단비어린이 2024
<한국동시문학회 2024년 5월 '이 달의 좋은 동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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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다
몰래몰래
별을 훔쳐 먹다
딱 걸렸어
시커먼 입 꾹 다물고
시치미 떼고 있어도 다 알아
헌 별 먹고 새 별 만들고 있다는 거
네 꽁무니에서
새 별 기다릴게
오래 기다리게는 하지 마!
『별을 훔치다!』 단비어린이 2024
<한국동시문학회 2024년 5월 '이 달의 좋은 동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