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동시] 안녕, 안녕! / 차영미

작성자이근정|작성시간24.06.14|조회수118 목록 댓글 4

안녕, 안녕!

 

 

                     차영미

 

은행나무가 

은행잎을 떨군다, 노오랗게 

 

자전거 탄 아는 형이 

휘파람을 불며 지나간다, 휘이 휘이잇

 

강아지 산책 나온 옆집 할머니가 

손을 흔든다, 함빡 웃으시며 

 

직박구리가 떼 지어 앉아 

아는 척을 한다, 삐익 삐이이이익

 

안녕, 안녕!

안녕이 많은 날, 

 

내 마음이 밝아진다. 

 

 

『모험을 떠나는 단추로부터』 단비어린이, 2024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신여다야 | 작성시간 24.06.20 안녕이. 많은 날,
    ㅡ매일 매일이 이런 날이면 좋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근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0 제가 안녕을 하나 보내드릴게요 😘
  • 답댓글 작성자신여다야 | 작성시간 24.06.20 이근정 무지개 반사~~♡♡♡♡
  • 답댓글 작성자이근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0 신여다야 
    댓글 이모티콘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