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동시] 잠귀 / 한상순

작성자이근정|작성시간24.07.09|조회수144 목록 댓글 2

잠귀 

 

 

                            한상순

 

 

잠귀 

잠에 달린 귀 

 

토끼 귀처럼 

쫑긋할까?

 

아니, 

코끼리 귀처럼 

펄럭일까?

 

아니, 아니 

우리 아기 귀처럼 

나긋할까?

 

 

 

『2024 여름 제3회 우리나라 좋은 동시』, 열림원어린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영숙 | 작성시간 24.07.10 아빠 배처럼 통통할지도 몰라요.
  • 작성자신여다야 | 작성시간 24.07.27 제 잠귀는 자물쇠처럼 꽉 닫혀 있습니다.
    잠들었다하면 아침까지 펼쳐지지 않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