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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보름달 / 장동미

작성자유화란|작성시간24.10.27|조회수73 목록 댓글 0

 

 

보름달

 

장동미

 

 

할아버지 고향은 용곡

지금은 물속에 잠겼어요

 

물에 잠긴 할아버지 집은

보이지 않지만

 

고향하늘 보름달은

지금도 물속에 떠 있어요

 

 

 

『숟가락 생각』 (초록달팽이 2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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